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아스날 FC/2013-14 시즌 (문단 편집) ==== 2013.10.23 조별예선 3R 아스날 FC vs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2 ==== 12경기 무패 행진을 달리는데다, 지난주말에 있던 리그경기에서 시원하고 멋진 경기력을 자랑하며 기세가 한창 올라있던 상태에서, 본격 지옥의 일정의 첫 관문에서 도르트문트를 상대하게 되었다.[* 참고로 이 경기가 벌어진 날은 [[아르센 벵거]]감독의 64번째 생일] 아스날도 부상자가 많았지만, 도르트문트의 수비진에 부상자가 많았고, 리그에서 득점에 애를 먹고 있었으며, 클롭감독도 징계로 인해 벤치에 있지 못하는 상황이라 아스날의 우세를 점치는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전반시작부터 도르트문트의 강한 전방압박에 몹시 고전하며 상대진영으로 공의 전진이 되지 않는 상황이 계속되었다. 전반적으로 밀렸으나 [[토마스 로시츠키|로시츠키]]의 활약과 적절한 수비로 큰 위기는 없는 소강상태가 계속되었는데, 이날 램신모드가 아닌 램발놈모드로 나선 [[아론 램지|램지]]가 위험지역에서 공을 쓸데없이 끌다가 [[마르코 로이스|로이스]]에게 빼았겼고, 이를 므키타리안이 침착하게 밀어 넣으며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전반종료 직전 [[올리비에 지루|지루]]가 최종수비수와 골키퍼가 곂치며 평범한 크로스 볼을 놓친 상황에서 생긴 기회를 놓치지 않고 동점골을 우겨넣으며 어느정도 분위기를 회복한 상태에서 후반전이 시작되었다. 전반전에 몸상태가 좋지 않았던 [[잭 윌셔|윌셔]]을 빼고 [[산티아고 카소를라|카솔라]]를 투입되면서 전반 닌자모드였던 [[메수트 외질|외질]]도 활약하기 시작, 이날 움직임이 좋았던 로시츠키와 함께 패스웤이 살아나며 후반전은 아스날의 우세가 계속되었다. 도르트문트 선수들이 체력적으로 부담[* 중계중간에 나온 통계에 따르면 도르트문트 선수들이 아스날선수들보다 10km 정도를 더 뛰었다]을 느낄즈음엔 가둬놓고 팬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밀어붙였지만 역전골은 나오지 않았고, 오히려 후반 종료를 얼마 남기지 않은 서로 체력적으로 힘든 시각에 웅크리고 있던 도르트문트가 매서운 역습을 행했고 이를 막아내지 못하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레반도프스키]]의 역전골이 만들어졌다. 그후 기세가 오른 도르트문트가 아스날 진영에서 공을 계속 소유하며 남은 시간을 보내고 경기는 그대로 종료.[* 참고로 이날 심판은 경기 내내 칼같이 휘슬을 불어대며 경고 카드를 꺼내들었는데, 추가시간 3분이 다 채워지지 않고 몇초정도 남긴 상태에서 그대로 경기를 종료했다.] 이 결과로 F조의 승점은 마르세유를 제외하고 나란히 6점. 득실차에서 도르트문트가 +3으로 1위, 아스날이 +2로 2위, 나폴리가 0으로 3위를 기록하며, 정말 말 그대로의 혼돈(..)의 조가 되었다. 16강에 오르기 위해선 홈에서 열리는 마르세이유전을 대승하고, 원정인 도르트문트와 나폴리전에서 최소 1승 이상을 따내야 하는 험난한 상황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